블로그를 시작한 이유가 있다면....
싸이월드가 학교에서 접속이 안된다는거....
그래서 일기장을 이용할수 없다는것이었다.
다른 하나의 이유는 싸이월드가 갑자기 개인적인 이유로 싫어졌다는것이다. 일촌이라는 그런 테두리가 싫었다고 할까..
마구잡이 일촌관계에서 공개와 비공개를 나누는것도 싫었고...
글하나에도 조심을 해야하는것.... 그것도 싫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위한 사진을 올리는것도 싫었고...
어느새 홈피라는것은 나를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다른사람을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나의 일들과 생각들을 남길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그러던차에.... 블로그들을 보게되었고
사람들은 각자의 생각들을 정리하고
자기의 기록을 남기며
다른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그렇게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일촌의 테두리가 없는 공간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나도 그속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이제... 나도... 졸업을 앞두고 달라진 무언가를 갖고 싶었고...
또한... 생활속에 생각도 정리하고 싶었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얻은 생활이나 학문적인 내용도..
나역시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그래서 서툴지만 한걸음 한걸음 시작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