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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diary

갑자기 불어난.... 앞으로의 살아갈길...

석달을 방황으로 지내왔었다...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건만...

내부적으로 불리는 호칭과 대외적으로 불리는 호칭이 다르다는걸 실감한다...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해야하는데...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다...

학생때가 좋았다는게 이런것인가...

머 호칭하나 달라졌을뿐 다른건 하나도 없는데...

그 호칭이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갑자기... 이런저런것들이 많이 생겨나고있다...

3번째 한국회사 면접..

그리고 다음번엔 준비되어있는 일본회사 면접

그리고 다음번엔 박사후과정 연구원 발표 2건

순서대로 차근차근 밟아 가는것도 좋지만..

3번째 면접에서 끝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앞서서인지...

잘할수있을까 보다는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에... 며칠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회사를 지원하게된 동기는...

머... 이것에 대한 답도... 수만가지고 여러가지 답변도 가능하지만..

회사가 원하는 대답을 내 나름대로 만들어야하고....

자네가 우리회사에 기여할수있는것은 무엇인가....

자네인생에서 실패의 경험은..

자네 성격의 장단점은

본인이 성공 경험은...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은...

머... 이런것 한번 시작하면 끝을 낼수가 없다...

다음질문 다음질문이 생겨나고....

거기서 최상의 답변을 또 생각하고...

앞선 두번은 이렇게 까지 하진 않았는데...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큰법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더이상은 어쩔수 없었음에.... 다시 다른 길을 준비할수있도록 하기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더 욕심을 내고 있는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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